걸그룹 에이스, 11일 데뷔곡 ‘빠졌어’ 발표…벌써부터 한류 열풍

입력 2015-09-11 08:29


4인조 신인 걸그룹 에이스(ACE)가 11일 데뷔곡 ‘빠졌어’를 발표하며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다.

최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에이스는 ‘가요계의 에이스’를 목표로 멤버 진아, 유진, 남다름, 설아가 2년여 기간 동안 연습생 과정을 거치며 호흡을 맞췄다.

히트작곡가 똘아이박이 작곡한 ‘‘빠졌어’는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그리고 아프리카 토속인들의 목소리와 발소리 또 중간 중간에 인도 악기 연주의 편성이 인상적이다. 간결한 악기 배치와 쉬운 멜로디로 가요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음원 공개에 맞춰 유튜브 등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빠졌어’의 신나는 리듬과 에이스 멤버들의 매력을 내세운 섹시 콘셉트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모든 사람들이 매력적인 나의 모습에 빠져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내용의 솔직한 노랫말과 각선미를 부각시킨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이스는 정식 데뷔 전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열린 여러 콘서트에도 참가해 실전 무대 감각을 익혔다. 이미 해당 국가에서는 에이스의 팬클럽이 생겨날 정도로 신인답지 않게 인기가 뜨겁다. 이들 팬들은 에이스의 데뷔 활동에도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리더 진아는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쳤지만 에이스 멤버로서 지난 2년여 기간동안 실전과 연습을 병행하면서 멤버들 스스로 단단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며 “가요팬들이 있는 어떤 무대에서든지 에이스의 열정적이고 신나는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데뷔 각오를 밝혔다.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대표는 “연습생 과정부터 여러 무대에 오르며 멤버들의 담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그 과정을 거치며 4인 체제의 최종 멤버를 결정할 수 있었다. 실력파 걸그룹으로서 좋은 활동을 펼쳐 갈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 대표는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가요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채널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선 서울을 중심으로 깜짝 공연을 통해 팬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의 데뷔곡 ‘빠졌어’를 11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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