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세모자 사건' 뒷얘기 공개 "충격적이었다"

입력 2015-09-11 07:57
'어쩌다 어른' 김상중 '세모자 사건' 뒷얘기 공개 "충격적이었다"



어쩌다 어른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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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는 김상중이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일명 '세모자 사건' 관련 원본 영상에 대한 언급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김상중은 "세모자 사건의 경우 게시판을 도배해서 나도 궁금했다."고 첫 운을 뗀 후, "최근에 방송했던 세모자 사건을 쭉 훑어 봤는데 그간 해왔었던 감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세 모자 사건’ 진실이 뭔지 알려줘야겠다 싶었다. 방송 나가기 전에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봤는데 방송 전엔 편집되지 않은 영상들을 본다”며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피디가 나가고 마이크가 꺼져있는 줄 알고 하는 대화들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상중은 “‘세 모자 사건’ 모자이크가 돼 있어 표정을 잘 못 봤겠지만, 나는 그 표정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이제 14살 된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할 수 있을까’하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 어른, 재밌었어요" "어쩌다 어른, 어른들의 이야기" "어쩌다 어른, 김상중 아저씨 멋있어" "어쩌다 어른, 다음 주에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은 MC인 김상중, 서경석, 남희석,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모여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김혜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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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