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김신영 하차소감 "'해피투게더' 전현무가 잘 할 것"

입력 2015-09-10 21:13


▲ 박미선 김신영 하차, 김신영 하차, 박미선, 김신영, 해피투게더

박미선 김신영이 하차소감을 밝혀 화제다.

KBS 2TV '해피투게더' 측은 10일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함께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했다"며 "박미선, 김신영은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지난 2008년 1월 17일 방송부터 '해피투게더'에 합류해 7년 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신영은 2014년 8월 7일 방송부터 합류했다.

김신영은 9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지금 라디오 게시판에 전현무 씨에 대한 글로 도배 되고 있다. 전현무 씨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며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 씨가 제 뒤를 이어서 잘 할 거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현무는 나보다 훨씬 핫하고 방송을 유능하게 잘 하는 사람이다. 예뻐하는 동생이기도 하다"며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다. 쓸데없는 분란없이 조용히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11월 처음으로 전파를 탄 '해피투게더'는 7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우나복도 과감하게 벗는다. 새롭게 바뀐 '해피투게더'는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