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만루홈런, 게이설 원인은? "스킨쉽+노출의상"

입력 2015-09-10 16:52


강정호 만루홈런, 게이설 원인은? "스킨쉽+노출의상" (사진=방송화면캡처)

강정호 만루홈런 소식이 전해지며 강정호의 게이설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XTM ‘워너B 담벼락 토크’에서는 강정호 선수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당시, 인터뷰 도중 공서영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으며 그는 “돌직구 하나만 날리겠다”며 “진짜 게이야?”라고 물었다.

앞서 강정호 선수는 동료들과 자연스런 스킨십과 상의 노출이 있는 의상을 즐겨 입어 ‘강게이’라는 별명이 얻은 바 있다.

이에, 강정호는 당황하면서도 “난 게이가 아니다. 여자 좋아한다”고 말했고, 공서영은 일부러 해명의 기회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 후 강정호는 현지 매체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일단 주자들이 찬스를 잘 만들어 준거 같아 기회가 올 수 있었다”며 “투수가 계속 병살타를 유도하려 몸 쪽을 던진 것 같은데 2스트라이크 이후에 나도 모르게 손(방망이)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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