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라디오 DJ 매니저 없어 수익 쏠쏠"

입력 2015-09-10 15:50


▲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스테파니

'라디오스타' 스테파니가 매니저 없이 스케줄을 다닌다고 밝혔다.

9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천상지희 활동하면서 돈을 많이 못 벌었을텐데 동기들 계산은 부담없이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스테파니는 "천상지희때 많이 벌지 못했지만 계산은 해 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제 방송인 아리랑 TV에서 DJ를 하고 있다. 한예종이 예술의 전당에 있다. 아리랑 TV가 바로 길 건너에 있어 매니저가 안 붙는다"며 "(매니저에게) 나가는 비용이 나한테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그 근처에 있는거 또 하면 되겠다. 거기 EBS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테파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10학번으로 입학했다. 미국 LA발레단과 동시에 합격해 한예종을 휴학했고, 현재 2학년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