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이유? "뉴스 울렁증 생겨서..."

입력 2015-09-10 15:00


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이유? "뉴스 울렁증 생겨서..."

오정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정연은 지난 4월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작년 초에 병가를 냈다"고 프리랜서 선언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서 인간 오정연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게다가 뉴스 울렁증이 생기면서 뉴스 보도를 하는데 '이게 사실일까? 내가 이걸 얘기했을 때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의 어미를 끝맺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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