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황금복' 첫날밤 소박맞은 이엘리야, 시집살이까지...

▲'돌아온황금복' 첫날밤 소박맞은 이엘리야, 시집살이까지...

'돌아온 황금복'의 악녀 백예령(이엘리야)이 고된 시집살이와 마주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강문혁(정은우)과 결혼한 악녀 백예령(이엘리야)의 힘겨운 시집살이가 그려졌다.

예령은 문혁과 결혼으로 기뻐했던 것도 잠시, 첫날밤부터 문혁에게 외면당하고 눈물을 쏟았다. 게다가 시댁 식구들의 무시와 냉대에 모멸감을 느끼며 극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차미연(이혜숙)과 치열한 고부 갈등을 겪는 중이다.

예령은 결혼 전부터 사랑해온 남편 문혁을 살뜰하게 챙기며 내조하지만, 문혁은 시종일관 차가움으로 일관해 시청자들마저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여전히 황금복(신다은 분)을 잊지 못하는 문혁에 대해 화를 삭이는 예령의 모습은 악녀임에도 공감대를 자아냈다.

'돌아온 황금복'은 1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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