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국내 판매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특허 받은 MCL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플러스 하이알(SkinPlus-HYAL)'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교차결합된 히알루론산을 3단계의 공정을 통해 미세한 구슬 형태로 만드는 MCL(Multi-staged Cross Linking) 특허기술을 적용해 입자의 점성과 응집력을 타사 제품 대비 더욱 높인 히알루론산 필러다. 극대화된 점성과 응집력으로 시술 후 자연분해를 늦춰 필러의 지속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시술 후 손으로 모양을 잡는 몰딩이 편하도록 입자의 크기를 낮춰 환자 개개인이 원하는 형태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타사 제품 대비 약 3배 이상 높은 친수성을 가지고 있어, 시술 후 피부 주변부의 물 분자를 끌어당겨 볼륨은 물론 수분까지 채워줘 우수한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되어 있는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높은 교차결합율에도 불구하고 히알루론산의 화학적 물성변화가 거의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원치 않은 시술 결과 발생 시 분해효소인 '히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를 주입해 즉각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입자크기별로 '임플란트 타입'과 '볼륨 타입'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오경석 메디톡스코리아 본부장은 "지속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스킨플러스 하이알이 기존 필러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