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 날씨, 꼭 챙겨야 할 파우치 필수 아이템이 바로 핸드크림이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핸드크림을 가을 주력 상품 중 하나로 내놓고 가을걷이에 나섰다.
뉴욕 브랜드 키엘은 쉬어버터와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아로마틱 핸드크림'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조하고 쌀쌀해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쉬운 가을 날씨로부터 손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휘핑크림과 같이 부드럽고 라이트한 텍스처로 끈적이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뜻한 자몽, 편안한 라벤더, 이국적인 코리앤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키엘 커뮤니케이션팀 홍정미 과장은 "아침엔 쌀쌀하다가도 오후엔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대적으로 얼굴에 비해 관심을 소홀히 해 쉽게 거칠어지기 쉬운 손을 내추럴한 자연의 향과 풍부한 영양을 담은 아로마틱 핸드크림으로 촉촉하게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핸드크림 브랜드 카밀은 펌프 형의 '핸드&네일 로션 클래식'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카모마일 추출물로 부드러운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크림보다 가벼운 로션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며, 펌프 타입으로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참존은 싱그러운 꽃 향기를 담은 핸드 에센스 '플로라디아'를 10일 출시했다.
참존 플로라디아는 에센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며 향기로운 천연 꽃 성분을 담아 마치 향수를 바른 듯한 향기로움을 선사한다.
제품은 총 5종 구성이다. 이중 '화이트닝 핸드 에센스 과꽃 가든'은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외선이 신경 쓰이는 날에 추천하며, '딥-모이스처 핸드 에센스 로즈 가든'은 강력한 수분감으로 유난히 건조한 날에 안성맞춤이다. 손 주름이 신경 쓰이는 날이라면 주름개선 기능성을 갖춘 '안티-링클 핸드 에센스 라일락 가든'이 제격이다.
신동은 참존 마케팅 이사는 "플로라디아는 사랑스러운 천연 꽃 향기를 엄선해 담은 브랜드"라며 "가을날 건조해지기 쉬운 손에 촉촉함은 물론 자연의 풍부한 꽃 향기까지 선물하는 힐링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