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펜으로 승부한다"‥'애플 펜슬' VS '삼성 S펜' 승자는?

입력 2015-09-10 07:24
수정 2015-09-10 07:55
"이젠 펜으로 승부한다"‥'애플 펜슬' VS 'S펜' 승자는?



사진 = 애플펜슬(위) 삼성갤럭시노트5(아래)

애플 펜슬, 아이패드 프로

삼성과 애플이 '펜'에 승부를 걸었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애플은 12.9인치 크기의 아이패트 프로와 노트북PC를 선보이며 포터블 키보드와 펜슬을 함께 선보였다.

애플은 펜슬로 "보다 정교한 그래픽 작업 등이 가능하며 누르는 압력에 따라 선의 굵기와 색상 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도 지난달 13일 뉴욕에서 열린 언팩행사에서 갤럭시 노트5를 선보이며 "S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펜의 센서가 섬세해 졌을 뿐 아니라 e메일로 온 결제서류나 계약서를 화면에 띄워 S펜으로 바로 서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 화면을 별도로 켜지 않고도 화면에 펜으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애플 펜슬과 S펜의 승자는?

애플 신제품의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애플 펜슬, 아이패드 프로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