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과 유커 유치 MOU

입력 2015-09-09 18:57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량찌엔장 CEO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지난 6월 30일 중국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에버랜드와 함께 9일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개최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도 열렸습니다.

이번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사장, 호텔신라 면세유통·호텔사업부장,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등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중국 내 관광산업 오피니언 리더 600명에게 '한국관광의 매력'과 '삼성의 관광사업 브랜드' 등을 소개했습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내수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방문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 관광 산업의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trip'은 상하이·베이징·광저우·선전·홍콩 등 중국 내 17개 중심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호텔·항공권·여행상품·비즈니스 투어·레스토랑 예약·여행정보 등 토탈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