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듀엣 태연 "난 21살에 멈춘 느낌...힘들었다"

입력 2015-09-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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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듀엣 태연 "난 21살에 멈춘 느낌...힘들었다"

임재범과 듀엣에 도전하는 태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태연은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소녀시대 수입, 불화설, 루머 등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바쁘게 달려오다 보니 데뷔한지 몇 년이 지나갔다. 내 느낌에 난 21살에 멈춘 느낌"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이번에 1년 정도 비교적 길게 공백기를 가졌다. 내 성격이 파고드는 스타일에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MC 이경규가 "혼자서 술을 마셨다던데"라고 묻자 태연은 "맞다. 밖에는 차마 못 나가고 잠은 안 오고 생각이 많았다. 그렇게라도 자고 싶어 마셨다"고 힘들었던 공백기에 대해 밝혔다.

한편, 태연은 임재범과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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