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이유는?
오 마이 갓 소지섭이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영화 '사도' 배급사 쇼박스 측은 "소지섭이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 분)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소지섭의 캐스팅에 대해 "정조가 등장하는 장면은 단 세 씬에 불과하지만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소지섭을 캐스팅하기 위해 그야말로 삼고초려했는데 그가 고민 끝에 노개런티로 출연할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 신민아 주연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갓'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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