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취약계층 산모 위한 후원금 3억원 전달

입력 2015-09-09 14:46
롯데그룹은 9일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산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는 롯데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mom편한' 브랜드를 적용한 후원사업입니다.

롯데는 이날 3억원을 프로젝트에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동안 산모들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13개 적십자 지사에서는 육아상식, 응급처치법 등 산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롯데는 후원금과는 별도로 분유, 임부복 및 신생아복, 사진 인화권 등 육아물품도 전달했습니다.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후원으로 소외계층 산모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다소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