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우월 석 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올시즌 10승(7패)을 거둔 시애틀 오른손 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3마일의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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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고 팀은 9-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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