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기술혁신대전 '개막'

입력 2015-09-09 14:46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술혁신대전이 9일 개막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300여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성장하는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창조에너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소기업의 최신기술 동향을 관람·체험하는 전시회와 각종 부대행사로 진행됩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기술혁신관과 산학연관에서는 스마트웨어러블 디바이스, 3D 프린터, 한방화장품 등 각 분야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미래 유망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트렌드체험관에서는 '드론파이터' 제품 시연과 드론 비행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상현실 체험장치 등의 기술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철강코일 정밀제어 압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대홍코스텍의 진덕수 대표가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