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PEF 운용사 미래에셋 등 5곳 선정

입력 2015-09-09 13:18
수정 2015-09-09 13:18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9일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우아이비캐피탈, 미래에셋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며, 이들은 최대 1,000억원 범위 내에서 각각 200억원씩 균등하게 배분되게 됩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자본시장법상 사모투전문회사(PEF) 등록을 6개월 이내에 마쳐야 하며, 펀드 만기는 10년으로써 펀드결성 후 5년 동안 투자를 집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학연금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의 대체투자 수익률 제고를 위해 향후 건별 프로젝트펀드와 벤처투자 운용사 모집시에도 운용사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