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추신수 메이저리거 빠진 프리미어12?

입력 2015-09-09 12:21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프리미어12' 최정예 멤버 구성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김인식 야구대표팀 감독은 8일 KBO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45인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류현진을 제외한 메이저리거 전원을 예비 명단에 넣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협조가 있어야 최정예 멤버 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일,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프리미어12' 출전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40인 명단에 포함된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지 낙관하기 어렵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이번 결정은 일정상의 문제와 선수보호 차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