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9개 지역서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입력 2015-09-09 11:41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지역에 소재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돕고자 오는 14일(월)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지방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수도권에 편중돼 운영되는 개인정보보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역에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현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터넷진흥원이 지역 중소사업자들의 정보보호 활동을 현장에서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부산, 광주, 인천, 청주의 5개 정보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하는 등 전국 총 9개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교육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준수해야하는 정보통신망법 관련 주요 내용,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주요 개인정보 침해사례 등이 소개됩니다. 또한 정보보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지원 등 각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해 사업자들의 실질적인 정보보호 활동 확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지방 순회교육은 정보통신망법 적용 사업자 외에도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 또는 개인정보보호 포털(www.i-privacy.kr), 교육운영사무국(070-4617-585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