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사랑플러스병원, 보호자없는 병실 9월1일부터 운영’

입력 2015-09-09 09:54


관절·척추·통합치료 전문 사랑플러스병원(원장 국희균)은 보호자가 없어도 수술 후 혼자서 불편하지 않도록 전문 간병인이 입원생활을 돕는 무료간병 서비스로 간병인 없는 병실을 9월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간호를 시행하기 때문에 간병에 필요한 보호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보호자가 병실에 상주하지 않음에 따라 쾌적한 병실 환경이 유지될 수 있고, 감염확산의 위험성이 줄어들어 치료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플러스병원은 이를 위해 5인실 병실 2개 등 총 14개 병상을 구축하고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정비했다.

사랑플러스병원은 이와 함께 최신형 MRI를 통한 검사비용을 30만원으로 인하해 제공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모든 부담을 져야 하는 MRI 검사는 환자의 부담이 큰 부분 중 하나다.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원장은 장은 “보호자 없는 병실과, MRI검사비 인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랑플러스병원은 의료진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