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묵은지 찜 레시피 공개 “양념할 때 된장 살짝 넣어준다”

입력 2015-09-09 12:41


▲'집밥 백선생' 백종원, 묵은지 찜 레시피 공개 “양념할 때 된장 살짝 넣어준다”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묵은지 찜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은 ‘묵은지 요리’ 특집으로 백종원이 제자들에게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은 묵은지 찜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묵은지를 물에 씻었다. 백종원은 “이 때 하수도가 막힐 염려가 있기 때문에 묵은지를 채에 받치면 깔끔하게 씻어낼 수 있다”라며 “또 김치를 씻을 때는 너무 박박 문지르지 않고,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지르면서 양념을 제거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묵은지 찜에 들어갈 돼지고기를 선택할 때 굳이 목살이나 삼겹살과 같은 비싼고기가 아닌 앞다리살을 이용해도 괜찮다”라며 냄비 가장 아래에 두툼하게 목살을 깔고 씻은 묵은지 김치를 얹었다.

백종원은 “냉동고기를 사용해도 상관없다”면서 “어차피 묵은지의 냄새가 돼지고기 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좋은 고기가 아니라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냉동고기를 바로 냄비에 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물에 미리 해동을 하고 넣는 것이 좋다“라며 “양념을 할 때 된장을 살짝 넣어주는 것도 백종원만의 팁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파와 양파, 그리고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넣어준 뒤 간마늘과 생강, 고춧가루를 넣고 오랫동안 끓여주면 맛있는 돼지고기 묵은지찜이 완성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로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