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8월 무역흑자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고 감소 추세는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용철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무역흑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자본이탈에 따라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작년 4조 달러에서 3.5조 달러까지 감소했다"며 "중국 위안화 약세, 외환보유고 감소는 신흥국의 통화 약세와 글로벌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의 촉매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정책 공조 통한 위안화 약세와 외환보유고 감소 추세의 진정이 필요하다"며 "각 국의 유연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필요가 있고 국유기업 개혁안 발표를 통해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