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여자친구 꽈당 무대에 응원 "다치지 않는게 더 중요해"

입력 2015-09-08 22:59
수정 2015-09-08 23:06


▲ 옥택연,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여자친구 꽈당,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꽈당 무대에 옥택연이 응원을 보냈다.

옥택연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후배님들,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다치지않게 하는것이 더 중요해요~ 앞으로도 홧팅하시고 건강유의하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여자친구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서 선보인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가 담겨 있다.

이날 거센 빗줄기로 여자친구 멤버 유주와 신비 등이 중심을 잃고 크게 넘어졌지만 끝까지 무대를 마쳤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며 응원했다.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꽈당 무대에 미국 타임지 등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

7일 미국의 타임 매거진은 공식 트위터에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영상을 공개하며 "8번이나 넘어진 K-POP 가수가 당신이 무엇을 하든 꾸준히 할 수 있게 힘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여기 5번 넘어진 걸그룹 여자친구의 힘겨운 순간을 보라"라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도 "한국 걸그룹 여자친구가 공연 중 넘어졌지만, 몇 번이나 넘어져도 공연을 끝까지 마쳐 찬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뉴질랜드, 네덜란드, 멕시코, 중국 등 세계 여러 매체에서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꽈당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유리구슬'로 데뷔했다. 지난 6일 SBS '인기가요'에서 '오늘부터 우리는'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