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반했다' 김연아, 호날두 올해의 기부왕

입력 2015-09-08 14:50
수정 2015-09-08 15:02
▲(사진=김연아 유니세프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도 반했다' 김연아, 호날두 올해의 기부왕

김연아(25)가 올해 가장 많은 선행을 베푼 스포츠스타 4위에 선정됐다.

미국의 비영리기관 ‘두섬싱’(DoSomething.org)은 지난 달 16일(한국시각) 스포츠 선수 선행 순위를 발표했다.

김연아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친선대사이기도 한 김연아는 그동안 수십억을 기부하며 선행에 앞장선 바 있다. 특히 최근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1위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2위가 프로레슬러 존 시나(미국, WWE), 3위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4위 김연아(한국, 피겨 스케이팅 전설), 5위 네이마르(브라질, 축구)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