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임재범,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곡 발표 '10일 공개'

입력 2015-09-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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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임재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태연과 임재범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2015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임재범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열 계획이다. 그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태연과의 듀엣곡을 먼저 공개한 것.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1997년 박정현과의 듀엣곡으로 발표돼 19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으며 국민 듀엣송으로 자리해왔다.

19년만의 리메이크에 함께 하게 된 태연은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로서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만약에', '들리나요', 더원과의 듀엣곡인 '별처럼' 등 감성 넘치는 곡들을 통해 아이돌 팬덤을 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또 태연은 이번 듀엣곡을 통해서 탁월한 곡 해석력을 통해 원곡 못지 않은 감성은 물론 '노래의 神'이라 불리는 임재범과 명품 하모니를 빚어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9, 10월중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전국 투어를 갖는다.





소녀시대는 '라이온하트'로 9번이나 1위로 차지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