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폭로, 신동엽 "신인 시절...민망하고 죽고 싶었다"

입력 2015-09-08 09:36


서세원 폭로, 신동엽 "신인 시절...민망하고 죽고 싶었다"

서세원이 화제인 가운데, 서세원을 폭로한 신동엽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신동엽은 과거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해 '선배는 좋자고 하는데 후배에겐 부담이 되는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신동엽은 신인 시절 PD의 과도한 칭찬으로 선배들 앞에서 난처하게 됐다며 "물론 장난으로 서세원 선베가 '다 모여. 동엽이가 녹화하는 중이야. 다 배우자. 동엽이 촬영한대. 이리와'라고 했다"며 "카메라 앞에 선배들이 장난으로 짓궂게 모였다. 그땐 장난인 줄 모르고 얼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기차를 타니 뒤에 풍경이 계속 바뀌어 NG가 나면 안 됐다. NG가 한 번이라도 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했다. 민망하고 죽고 싶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서세원은 8일 오전 한 여인과 홍콩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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