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스마트홈 사단에 삼성과 LG에 이어 코맥스도 합류합니다.
SK텔레콤은 IFA가 열리고 있는 독일 현지시각으로 7일, 국내 최대 홈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코맥스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관련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1968년 설립된 코맥스는 인터폰, 비디오폰,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상통신·시큐리티 기술 중심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코맥스의 홈 기기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하고 공동으로 홈 IoT 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이르면 12월,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 TF장은 "다양한 가전/비가전 홈기기 뿐만 아니라, 비디오폰, 도어락 등과 같은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장하게 돼, 고객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