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트로트 가수 데뷔 후 3일간 눈물 흘렸다”...왜?

입력 2015-09-08 08:24


▲‘힐링캠프’ 장윤정 “트로트 가수 데뷔 후 3일간 눈물 흘렸다”...왜?(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윤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윤정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장윤정은 “댄스 음악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았던 만큼 댄스 가수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윤정은 “소속사와 계약도 하고 연습생 생활도 했지만 아버지 사업이 망해 경제적으로 힘들어졌다. 그래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는데 지금 회사 사장님과 연락이 닿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소속사 사장님이 ‘어렸을 때 트로트를 잘했으니 타고났을 것’이라고 하더라. ‘젊은 사람이 트로트를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하셔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 당시 심경에 대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것을 포기해야 했기에 너무 아쉬워 3일간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장윤정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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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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