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어릿광대 열창, '형제는 용감했다' 관심집중

입력 2015-09-08 00:42
수정 2015-09-08 00:49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김동욱 '어릿광대' 공연이 화제인 가운데 김동욱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역시 관심을 모은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광대승천 어릿광대'로 출연한 김동욱은 고(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소화했다.

김동욱의 무대에 김구라는 "조승우, 엄기준과 함께 뮤지컬배우 탑 3안에 들 것 같다"고 평했으며, 작곡가 김형석은 "김광석을 보는 듯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8월 막을 올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서울대 출신으로 똑똑하지만 욱하는 성격을 가진 동생 주봉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