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19금 요리'로 '고급 요리'를 이겼다

입력 2015-09-07 22:35


▲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이 고급요리를 선보인 이찬오를 상대로 승리했다.

김풍은 7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지드래곤의 냉장고 재료로 이원일과 함께 '빵야빵야빵야~ 양사장님 취향 저격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베트남식 면요리 '분짜지용'을, 이찬오는 장어흑마늘즙을 이용한 프랑스요리 '양싸퀴진'을 선보였다.

결과는 김풍의 승리였다. 지드래곤은 "정말 맛있다. 한여름 야식이 먹고 싶을 때 땡기는 맛이다. 새콤하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하다. 거기다 매콤한 맛까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최현석은 "김풍이 그동안은 밸런스를 맞춘 요리를 선보였는데 이 요리는 확실한 김풍만의 요리"라고 말했고, 샘킴은 "고급재료를 사용한 이찬오를 이길 수 있게 자기만의 요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김풍의 요리를 "자극적이다. 19금 요리"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홍석천과 이연복은 '내 해산물 좀 쩔어~!'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