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1주기…생전 마지막 손키스 ‘뭉클’

입력 2015-09-07 14:58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사고로 세상을 뜬 멤버 권리세의 기일을 맞아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주니, 애슐리, 소정이 준비한 신곡 ‘아파도 웃을래’의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발표로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레이디스 코드 공식 트위터에는 사망한 멤버 권리세의 마지막 메시지가 남아있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2014년 8월, 사고 약 일주일 전 남긴 사진에서 권리세는 “KISSKISS 본방 사수 하기^^ TOP10 투표도 잊지 마세요!!”라며 손키스를 선사했다.

지난해 9월 3일 레이디스코드는 새벽 1시32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편도 5차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을 지나다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소정, 애슐리, 주니와 스타일리스트 등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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