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졸 신입사원 200명 채용

입력 2015-09-07 11:32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함께 일할 대졸 신입사원 200여 명을 뽑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입사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운항관리 등 일반직과 항공기술 등 기술직, 전산직 등 크게 3분야로,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건강 진단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에 가려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대한항공은 기존의 직무능력검사 'KALSAT' 대신 집단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보다 집중적으로 평가할 방침입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560명과 540명씩, 모두 1,100여 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