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콜라보레이션 이제는 레스토랑과도 한다?

입력 2015-09-07 11:31


최근 화장품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면서 차별화된 이색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가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메라가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의 핵심 성분인 슈퍼 블랙 씨드를 주제로 파르나스몰 레스토랑 3곳과 함께 슈퍼 블랙 씨드 메뉴를 개발, 해당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 한해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 체험 키트 쿠폰을 증정하는 것.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한 프리메라 파르나스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리메라 슈퍼위크' 행사에는 중식 레스토랑 '펀 상하이 바이 마오', 브런치 레스토랑 '더 플라잉팬', 스웨디쉬 카페 '피카' 총 3곳이 참여했다.

이들 레스토랑은 슈퍼 블랙 씨드인 흑미, 흑깨, 흑콩을 재료로 한 블랙빈 소고기, 블랙 씨드 파스타, 블랙 씨드 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9월 한달 동안만 한정 판매한다.

또한 '프리메라 슈퍼 위크' 행사를 개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프리메라의 베스트셀러 3종 체험 키트도 추가 증정한다.

이와 관련 프리메라 김효정 브랜드 매니저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는 흑미, 흑깨, 흑콩을 성분으로 한 프리메라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슈퍼 블랙 씨드를 재료로 한 음식을 즐기는 동시에 슈퍼 블랙 씨드의 풍부한 발아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 체험 키트를 경험하여 몸과 피부를 아우르는 건강한 안티에이징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