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쇼핑 뭐할까]추석선물 기획전 돌입 '할인은 기본 추가혜택까지'

입력 2015-09-07 11:12
유통업계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추석명절을 맞아, 각종 혜택이 담긴 추석선물 기획전을 실시하고 나섰다. 힐인, 상품권 증정과 더불어 MD가 직접 기획한 추석선물, 테마별 전용관 설치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가에서 추석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2015 추석 선물대전'을 진행하고 선물세트 할인, 상품권 증정,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매일 자정 '추석 슈퍼딜' 코너를 통해 인기 선물세트 2개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7일에는 '롯데 혼합 2호(런천미트3개+카놀라유2개)'를 8900원에, '코렐 그린딜라이트 홈세트(8인용 36P)'도 사은품과 함께 18만9000원에 선보인다. 8일에는 '조은맘 빨아쓰는 참숯 매트리스+바디필로우'(4만8900원), '아씨우리옷 고전 한복'(1만8900원)을 각각 할인가에 판매한다. 9일에도 '일리 동백오일 영양마스크(30매)'를 기존가 대비 50% 할인된 1만2500원에, G마켓이 단독으로 기획한 '미닛메이드 알뜰 선물세트(1.5L*4팩)'도 4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우, 과일, 통조림, 패션잡화 등 항목별 추석 선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G마켓 추석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원하는 할인 혜택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할인쿠폰, 캐시백, 상품권 등 G마켓이 준비한 3종 혜택 중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11번가는 MD들이 직접기획한 상품들로 올해 추석선물 시장에 나섰다.

11번가가 추석 명절을 맞아 MD들이 직접 기획한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내놨다. 오는 23일까지 'MD기획 선물관'을 열고 11번가 MD와 현지 생산자가 공동 기획한 싱싱먹거리 32종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과의 본고장 경북 안동의 '명품 홍로 사과세트'(4kg)는 3만1800원, 충남 천안의 '명품 성환 신고배 세트'(5kg)는 2만8500원, 경상남도 거창 '축협 애우 1+등급 실속선물세트'(등심400g+불고기400g)는 6만3900원이다. 11번가와 대영수산식품이 공동기획한 '바다천지 명품 선단멸치 3종 세트'는 1만9900원, 부산 기장물산과 공동기획한 '기장애 행복세트'(기장미역 50g+기장다시마 80g)는 9900원에 마련했다.







한편 기획전 내 싱싱먹거리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석을 맞아 특별 제작된 11번가 전용 보자기를 증정한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추석선물 전용관을 설치, '위메프 다운(DOWN) 추석'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석 이벤트는 1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부터 5만원 이상의 상품까지 가격대별로 모아 선보이고 효도 건강 선물세트와 테마별 선물세트, 제수용품관 등 전용관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메프는 7일 오전 10시부터 10일 밤 10시까지 매일 1회씩 '식품•건강 선물세트'와 '생활•주방 선물세트' 전용 쿠폰을 발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쿠폰 적용 상품으로 '정관장 홍삼원 30포(29900원)', '농협 안심벌꿀 선물세트 1호(22000원)'와 '댕기머리 기골드 6종 세트(32450원)', '아모레 단장 6호 선물세트 5입(106500원)'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실속형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알뜰족을 위해 '애경 누리 2-A호(5900원'), '원데이견과 15세트(6900원), '청송사과 3kg(9900원)' 등 1만원 미만의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