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삼성-LG'와 스마트홈 플랫폼 협력

입력 2015-09-07 10:30


SK텔레콤이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손잡고 스마트홈 플랫폼 확대를 본격화합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국내 가전 시장에 SK텔레콤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삼성전자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6월부터는 서비스 플랫폼 간 연동 개발을 위한 비공개 협의를 진행해 연내 연동 완료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습니다.

LG전자와는 지난 8월부터 에어컨, 광파오븐,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의 주요 제품군 연동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IFA 2015'를 통해 양사 플랫폼 간 연동 및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와 스마트 가전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삼성전자 및 LG전자와의 협업을 계기로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