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식뷔페 '자연별곡' 중국 진출

입력 2015-09-07 09:47


이랜드 한식 뷔페인 자연별곡이 중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10월과 11월 중국 상해에 자연별곡 2개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중국 외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외식 사업 규모가 500조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 정통 한식뷔페를 선보여 한식 세계화에 나선다”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국내 자연별곡 매장을 찾았던 중국 관광객 들과 중국 유통그룹들로부터 테스트를 통해 성공을 확신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연별곡은 팔도 진미를 담은 왕의 밥상을 콘셉트로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지난해 4월 선보인 한식 뷔페 레스토랑입니다.

이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자연별곡 매장은 오는 10월 유명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와이탄 정따광장에 660㎡ 규모로 1호점을 오픈 하고 연이어 11월에는 상해 창닌 지구에 오픈을 준비 중인 이랜드 중국 유통 매장에 2호점을 선보입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해 2개 지점을 성공 시킨 후 중국 전역에 선보일 자사 유통 매장과 중국 유통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과 쇼핑몰 내 입점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확산시킬 예정” 이라며 “2020년까지 2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랜드는 중국에 이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과 아시아전역으로 매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