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수백번 고민하고 나오길 잘했죠?

입력 2015-09-07 00:45


▲ 복면가왕 김동욱, 복면가왕 어릿광대 김동욱, 복면가왕 커피, 복면가왕 하와이

복면가왕 김동욱이 어릿광대 복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김동욱은 6일 출연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어릿광대 김동욱이 1라운드에서 복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김동욱은 '복면가왕 나비부인'과 정태우 장나라 'Be Happy'를 열창했다. 5표 차이로 졌고, 복면을 벗고 故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했다.

복면가왕 김동욱은 "수백번 고민 끝에 나오게 됐다. '왜 예능에 나가면 말을 안하냐'고 하는데 사실 춤도 추고 시키는 건 다 하는데 편집됐다.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자 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복면가왕 김동욱은 "노래한다는 것 자체만 보여준다는 게 나한텐 굉장한 도전이었고,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복면가왕 커피가 복면가왕 하와이에 버금가는 가창력을 보여줬다. 과연 복면가왕 하와이를 복면가왕 커피가 누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