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4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한솔 오크밸리에서 KEB하나은행 임원과 지점장, 부서장 등 1,300여명이 참여한 'KEB하나은행 출범 리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영주 은행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통합은행 출범 이후 첫 번째 소통의 자리로 '일류은행 도약'이라는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화학적 결합을 위한 바람직한 기업 문화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함 행장은 "통합 후 3개월이 화학적 통합의 골든타임인 만큼 조직의 리더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통합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일류은행으로의 도약을 역설했으며 영업력 강화를 위한 핵심요소로 '사람'과 '조직', '현장'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사람과 관련해 중국 전국시대 위나라 명장 오기가 부하의 종기를 입으로 빨면서 부하의 목숨과 마음을 얻었다는 고사성어 '함혈연창'을 언급하며 소통과 겸손의 감성경영(Heart Storming), 낮은 자세와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능력과 성과 중심 조직을 구축하고 시스템과 업무방식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리더들이 영업현장으로 직접 나서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