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 화성 이주 연기 이유는?

입력 2015-09-06 00:36
▲(사진=MBC 서프라이즈)

자원순환의 날, 화성 이주 연기 이유는?

자원순환의 날 자원순환의 날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재정된 날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지구의 대안' 화성 이주 여행이 연기됐다.

마스원 공동설립자인 네덜란드 기업가 바스 란스도르프는 최근 "투자 문제로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며 “올해 여름 내에 초기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발이 미뤄져 전체 일정이 2년 씩 순차적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스원은 오는 2018년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고 이어 2024년 최종 선발된 24명을 화성에 보낼 예정이었다.

마스원 화성 정착 사업은 지난 2013년 처음 기획됐다. 마스원은 전세계적으로 총 20만 2586명의 지원자를 받아 지난달 100명을 선발됐다. 미국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31명), 아시아(16명), 아프리카(7명), 오세아니아(7명) 순이다. 이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 정착 사업은 편도 여행으로 알려졌다. 지구를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