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6년만의 콘서트, '병역 기피' 의혹 자세히 알아보니

입력 2015-09-05 23:56
MC몽 6년만의 콘서트, '병역 기피' 의혹 자세히 알아보니 가수 MC몽의 6년 만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병역 기피 의혹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로 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지했었다. 과거 SBS 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MC몽 발치 사건'을 집중보도 했었다. 공개된 병사용 진단서에는 MC몽이 1998년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9년이 지난 2007년 치과 이상으로 5급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록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MC몽은 문제의 병원에서 치아를 뽑기 한 달 전부터 다섯 군데의 치과를 방문해 치아 발치를 요구했지만 치과 측은 이를 거절했고, 그로부터 4달 뒤 MC몽은 인터넷을 통해 군 면제 여부를 문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없이 계속 연차적으로 발치만 해 결국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당사자가 발치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2012년 5월 대법원이 병역법 위한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내려 MC몽은 무혐의 처리됐다. 2014년 11월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나를 그리워하든지 욕하든지(MISS ME OR DISS ME)'로 화려하게 복귀신고식을 치뤘다. 정규 6집과 2015년 1월 발표한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는 음원차트와 방송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무료 웹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