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군대든 교도소든 가야" 웃음

입력 2015-09-05 10:53
수정 2015-09-05 10:54
▲(사진=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신서유기 이승기가 역술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tvN 신서유기 첫방송 됐다.

이날 이승기는 "얼마 전 사주를 봤는데 나한테 빨간색이 좋다고 하더라"며 "역술인이 올해는 내 운이 반반이라더라. 그런데 내년에 잘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군대에 가야 한다고 하니까 좀 더 미루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군대에 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 둘 중 하나는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