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닭볶음탕, 백종원이 전하는 맛있게 닭 뜯는 ‘꿀팁5’

입력 2015-09-05 00:42


3대천왕 닭볶음탕

백종원이 닭볶음탕을 더 알차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식 닭볶음탕 꿀팁 스텝 5’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2회에서는 술안주, 밥반찬, 야식 등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닭볶음탕’을 주제로 화려한 요리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닭볶음탕 3대 명인’으로 가평 솥뚜껑 닭볶음탕의 명인, 50년 전통의 대전 닭볶음탕 명인, 서울 마늘 닭볶음탕의 명인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닭볶음탕 3대 명인’ 중 한 곳으로 뽑힌 대전 닭볶음탕 맛 집을 방문했다.

대전 닭볶음탕 맛 집은 엄청난 양의 파, 양파를 끓여내는 것이 특색. 달달한 파, 양파의 향과 어우러진 칼칼한 닭볶음탕을 만끽하던 백종원은 자신만의 맛있게 먹는 비법을 소개해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백종원의 첫 번째 닭볶음탕 꿀팁은 혼자 먹으면 안 되고, 가장 큰 사이즈를 주문해 다 같이 먹어야 한다는 것. 이어 백종원은 “닭은 양념 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먹어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세 번째로는 감자가 으깨지지 않게 국물을 섞어주는 비법을 설명했다. 그리고 네 번째로 맛 봐야하는 닭 부위의 순서를 짚어주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닭볶음탕의 대미를 장식하는 볶음밥의 맛을 살리는 방법을 전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옆 테이블을 보면서 “저렇게 감자가 다 으깨진 상태로 볶음밥을 하는 건 하수”라며 볶음밥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런가하면 백종원은 닭다리의 끝을 먼저 먹고 그 부분을 손잡이 삼아 남은 부분들을 뜯는 내공 있는 노하우를 전수,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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