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영석PD "아이디어, 이승기가 냈다"

입력 2015-09-04 12:02


신서유기 나영석PD

신서유기 나영석PD "아이디어, 이승기가 냈다"

신서유기가 화제인 가운데, 나영석PD의 제작 비화에도 눈길이 모인다.

나영석PD는 지난 1일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아이디어를 제일 먼저 낸 것은 이승기였다"며 "우리끼리 만나서 한 번 해보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나PD는 "그러다보니 지금 모인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이수근 같은 경우는 네티즌이 많은 우려를 보내는 것도 알고 있다. '신서유기'가 인터넷으로 방송하며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면 시청자분들이 이해를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됐다.

★ 무료 웹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