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주택 지표 동향은
주택시장은 기존에 있는 재고주택시장의 데이터와 신규분양/신축 데이터가 있다. 신축시장의 동행지표는 분양과 착공으로 분류된다. 분양과 착공은 7월 누계로 34만 호, 전년동기비 36% 증가했다. 분양의 선행이라고 할 수 있는 신규주택인허가는 7월 누계로 38만 호, 전년동기비 45%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지표는 굉장히 양호하다. 지표수준은 2002년~2003년 수준과 유사하다.
정부 정책 기대 효과는
정부정책의 큰 일관성은 확정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작년 구휼대책은 재고주택으로 있는 1,770만 채의 주택 중 노후화되는 주택부터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주택멸실을 가속화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 수가 증가해야 주택가격이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의 정부대책은 일반적으로 주택멸실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주택 수 증가속도를 제어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 전망은
시멘트 및 레미콘이 포함된 골조용건자재는 착공지표와 연동되어 실적이 움직인다. 신규주택 착공으로 연내 예상되는 분양이 45만 호 이상이기 때문에 골조용건자재가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마감용건자재는 향후 2~3년 동안 성장이 담보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현재 실적은 골조용건자재에 비해 양호하지 않아 실적추이는 골조용건자재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적정 수준은
건자재업종은 골조용 및 마감재 그리고 B2B와 B2C의 4/4분면을 통해 밸류에이션이 분포되어있지만 밸류에이션 차이가 굉장히 크다. 골조용건자재인 시멘트 B2B는 절반적으로 멀티플 약 10배에 거래되고 있고 마감재는 B2B 부분에서만 벽산에서 멀티플 약 20배의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B2C에서 실적이 좋은 기업은 한샘은 현재 주가에서 멀티플이 약 50배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전략
골조용건자재는 올해 착공이 많았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시멘트와 레미콘 부분에서 국내 레미콘 1위인 유진기업은 올해 약 9배, 내년 약 6배의 주가수준이 투자에 적합하다. 시멘트 1위는 쌍용양회로 현재 시멘트 업황이 긍정적이고, 마감재 부분에서 LG하우시스의 창호 및 단열재의 판매비율이 높고 미국에 인조대리석 제품을 수출하고 있어 해외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화기업은 현재 베트남시장에서 영업이익의 절반이 발생하고 있다. 위와 같은 4개의 건자재 기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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