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대회 정현 분패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세계 랭킹 5위 스탄 바브링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현은 US오픈 테니스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바브링카에게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패배했다.
정현은 선수 생활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바브링카를 상대로 매 세트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체력의 한계를 보이며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8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이후 7년 만에 메이저대회 본선 승리를 따냈던 정현은 아쉽게 3회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정현은 다만 이번 대회 6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800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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