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위해' 3대 그룹 회장 연봉 30% 반납…세계 부자 순위는?

입력 2015-09-03 18:58
수정 2015-09-03 19:02
▲(사진=MBC 뉴스 캡처)

3대 그룹 회장 연봉 30% 반납…세계 부자 순위는?

'연봉 30% 반납'

3대 금융지주 회장이 연봉 30%를 반납해 관심을 모은다.

3대 금융지주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3일 협의를 통해 이달부터 기본급과 단기성과급의 30%를 반납한다.

이렇게 반납된 연봉은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며, 약 1000명을 더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세계 최고의 부자 순위도 관심을 모은다.

불룸버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200대 부자' 1위는 빌 게이츠 MS 공동창업자(860억 달러·89조6000억원)로 알려졌다.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 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 달러·75조6000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달 8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IT 100대 부자' 순위에서도 빌게이츠가 1위를 차지했다.

빌게이츠는 세계적인 자선 사업가이자 기부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