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SNS 캡처)
'월드컵 예선 일정 안내' 한국 라오스 중계, 일본 vs 캄보디아, 호주 vs 방글라데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라운드를 치른다.
라오스는 FIFA 랭킹 177위로 한국(54위)보다 한참 아래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대승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이커' 이정협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또 구자철과 박주호 등의 공백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얼굴도 가세했다. 석현준(비토리아FC)과 황의조(성남FC)가 대표적이다. 또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등 해외파도 총출동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같은 날 일본도 오후 7시 30분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캄보디아와 월드컵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앞서 지난 6월 싱가포르와의 1차전서 비겨 승리 이상의 다득점이 절실하다.
일본 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선수들에게 득점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할릴 호지치 감독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4경기 째 이기지 못했다"며 캄보디아전서 반드시 골을 터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AC 밀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등 유럽파가 총출동한다.
한편, 같은 날 호주(1승)도 방글라데시(1무1패)와 홈에서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한국 라오스 중계 안내 SBS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