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가 국내 첫 뮤즈로 소녀시대 유리, 엄정화, 제시 총 3인을 발탁했다.
어반디케이 관계자는 “공개된 뮤즈 3인은 어반디케이가 추구하는 세 가지 DNA, 즉 전형적인 여성스러움과 차별되는 페미닌(Feminine)한 매력, 과감하고 도전적인 면모의 위험한 매력, 스스로 즐길 줄 아는 펀(Fun)한 매력을 모두 겸비한 진정한 UDer(유디어: 어반디케이의 DNA를 지닌 사람)”라며 “하나의 이미지로 정형화할 수 없는 어반디케이만의 팔색조 같은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서로 다른 느낌의 아름다움을 지닌 뮤즈 3인을 동시에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반디케이 뮤즈 3인은 어반디케이를 대표하는 브랜드 뮤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3인의 뮤즈는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룩을 선보이고 있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소녀시대 유리는 차분하면서도 대담한 누드톤의 네이키드 룩(Naked with an Edge)을, 여성들의 영원한 뷰티 아이콘이자 우아한 섹시미를 겸비한 엄정화는 엣지 있는 스모키 룩(Smoky with an Edge)을, 강하고 직설적인 매력의 제시는 어반디케이의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컬러 메이크업 룩(Color with an Edge)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과감히 표현했다.
어반디케이 뮤즈 3인의 메이크업 룩북은 매거진 W 9월호 부록을 통해 공개됐으며, 이들의 영상은 곧 보그(VOGUE) 웹사이트 ‘보그닷컴’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현대백화점 신촌점 어반디케이 매장에서 3인의 뮤즈 중 2인인 유리와 제시를 만날 수 있다. 9일 오후 3시 소녀시대 유리와 19일 저녁 7시 제시가 어반디케이 구매 고객에게 네이키드 팔레트 혹은 어반디케이 룩북에 사인을 해주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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