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 돌출입, 덧니에도 가능할까?

입력 2015-09-03 11:55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취준생들은 막바지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과거에는 취업을 위해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등이 필수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외모도 스펙이라 불림에 따라 외모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론 외모보다 실력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수 많은 경쟁자 사이에서 면접관들에게 더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해도 잘 웃지 않고 표정이 어둡다면 긍정적인 첫 인상을 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치과를 찾는 취준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밝고 환한 미소는 면접에서 좋은 이미지를 얻기 위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뚤거나 고르지 않은 치아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자신 있게 웃을 수 없다. 하지만 교정치료를 통해 개선하려 해도 긴 교정기간과 흉한 교정장치가 마음에 걸릴 수 밖에 없다. 교정 중 갑자기 중요한 면접이라도 잡히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을 하는 연령이 예전과 달리 다양해짐에 따라 치아교정장치도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래서 최근에는 뛰어난 심미성을 가지고 있는 투명교정이 각광을 받고 있다. 투명교정장치의 경우 얇은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어 치아에 교정장치를 착용하고 있어도 거의 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장치의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편리한 것은 물론 중요한 면접이 있을 경우 장치를 빼둘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투명교정은 경미한 케이스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떤 치과들에서는 투명교정치료가 끝난 후 만족스러운 교정결과를 내지 못해 라미네이트치료로 마무리 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그래서 돌출입이나 덧니 같은 어려운 케이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투명교정치료를 망설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존 투명교정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특허 받은 투명교정장치, 에스라이너를 사용한 에스라이너교정으로 교정치료를 받게 되면 덧니, 돌출입 같은 고난이도 케이스도 라미네이트 치료로 마무리 할 필요 없이 만족스러운 투명교정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수역에 위치한 페리오치과 이진균 원장은 "투명교정치료의 난이도는 의료진의 실력과 경험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명교정이 무조건 경미한 케이스에만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역량 있는 의료진의 노하우가 접목되어 가장 효과적인 교정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과에서 투명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