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 보증금 인상, 곰인형 1만원→1억원 상승?

입력 2015-09-02 23:18
수정 2015-09-02 23:19
▲*이미지는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빈병 보증금 인상, 곰인형 1만원→1억원 상승?

빈병 보증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빈병 보증금은 소주병의 경우 40원 → 100원, 맥주병은 50원 → 130원으로 각각 오른다. 내년 1월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는 곰인형 가치가 급상승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라이건과 리 로저스 연인이 10파운드(한화 1만 6000원)에 산 곰인형이 1억 원 가치를 지녔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이건 커플은 영국 남서부 코넬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비니 베이비'를 구입했다. 이들이 지불한 돈은 10파운드에 불과했다.

그러나 곰 인형의 내막을 알고 보니 1997년 사망한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를 추모하며 생산된 한정판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형에는 다이애나를 기리는 시도 적혀 있었다고.

라이건 커플은 곰 인형을 경매에 내놨고 2만 파운드(한화 3200만 원)에서 시작한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